[후원] 군 사망사건 피해자 유가족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모금,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군 사망사건 피해자 유가족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모금, 함께 힘을 모아주세요!

군에서 사랑하는 자녀을 잃은 유가족,

군인권센터는 인권침해, 성폭력, 부조리로 고통 받다 세상을 떠난 군인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유가족과 함께해왔습니다.

하지만 유가족의 상처 난 마음까지 돌보지 못한 것은 늘 마음의 짐이었습니다. 

자녀를 떠나보낸 뒤 여행 한 번 가본 적 없다던 분,

불편한 마음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살고 있다던 분,

세상이 싫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싫다던 분,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면 언제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던 군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국가는

남아있는 유가족들의 삶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난 2020년, 유가족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꿈>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3개년 간

‘군 인권침해 피해자/유가족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것은

유가족 집단 상담 프로그램, <마음돌봄> 사업이었습니다.

다른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사건 이후 처음으로 웃어봤다는 

유가족의 말씀이 오래 남습니다.

<나눔과꿈> 지원사업은 끝났지만

군인권센터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소중한 후원회원님들, 그리고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유가족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가보려 합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군 인권침해 피해자와 그 유가족의 치유를 위한 ‘마음결’ 심리상담

(심리 안정화, 타당화 등을 통한 마음 챙김과 일상 회복, 1:1 개별)

2. 군 사망 피해 유가족의 외상 후 성장을 위한 ‘마음통’ 자조모임

(피해자 유대감과 재충전을 통한 자기돌봄 증진 및 외상후 성장, 숙박-집단형)

후원회원님들의 소중한 후원금 ‘500만 원’이 모인다면, 

유가족 치유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국가가 책임지지 않는 피해자 유가족 지원,

군인권센터가 계속 책임지겠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치유와 회복의 과정,

여러분의 마음을 더해주세요! 

마음 더해주실 곳 

국민은행 012501-04-264963 (예금주: 군인권센터)

(* 기부금영수증 발급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