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알림 > 보도자료

[알립니다] 박태인 훈련병 어머니, 내란죄 재판 출석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에게 항의

작성일: 2025-04-24조회: 62

[군인권센터에서 알립니다]

4.24. 오전 10:00 국방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내란죄 공판이 열렸습니다. 

12:10 경 재판부가 휴정하자 법정에 방청 중이던 ‘육군 12사단 훈련병 얼차려 가혹행위 사망 사건(2024.5.)’의 피해자 고 박태인 훈련병 어머니가 박안수 육군침모총장에게 일갈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알립니다.

(* 박안수 총장은 사건 당시 박 훈련병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과 1시간 면담하며 진상규명, 최고의 예우를 약속하였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______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님, 12사단 훈련병, 박태인 엄마입니다. 기억하시지요?

우리 아들 떠났을 때 장례식장까지 찾아와서 진상규명 반드시 하겠다고, 최고의 예우를 다해주겠다고, 부모가 살아갈 명분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지요?

그 좋은 일머리로 왜 아무 것도 안했나요? 우리는 이제 어디 찾아가서 뭘 해야 하나요? 진상규명도 안되었고, 현충원 안장에 대해서도 제게 분명 숨기신 것 있잖아요? 말 좀 해보세요. 자식 죽은 부모는 어떻게하라고, 그래놓고서 사람 죽이는 일만 이렇게 계획하고!”

______

박안수는 어머니에게 아무 말도, 사죄도 하지 않고 도망치듯 황급히 자리를 떠났습니다.

주소: (우: 04057)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14길 20 (노고산동54-64) 태인빌딩 4층 전화: 02-7337-119 팩스: 02-2677-8119
기관명: 군인권센터(대표: 소장 임태훈) 고유번호: 101-80-06648

Copyright © 2006 군인권센터 All rights reserved.
후원계좌
국민 00993704013027 (예금주: 군인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