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서부지법 폭동 나올 수도"... 윤석열 옥중 '계엄 옹호'에 시민사회 경고
"위헌성 판단 끝난 윤씨 궤변, 언론이 중계식 보도로 퍼날라선 안돼" 지적도
비상행동에서 활동한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도 "메시지를 내는 목적은 명확한데 자신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에게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행위를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주문을 하는 것"이라며 "특히 최근 옥중 메시지는 기독교적 가치들을 강조하고 있는데 거리에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주류 집단인 극우 개신교 집단을 명백히 타깃팅하고 있다"고 짚었다.
김 사무국장은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위헌성 판단은 이미 헌법적으로 끝났고 최근 조지호 전 경찰청장의 파면으로 한 번 더 확인사살됐다"면서 "그럼에도 계속해서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메시지를 내며 계엄과 내란이 마치 사회적 해석의 차이인 것처럼 가져가려는 꾸준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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