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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대통령실, 윤 체포영장 저지 관여 군 경호수장들 ‘물갈이’···경호처 개혁 속도전

작성일: 2025-06-10조회: 23

앞서 지난해 1월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는 경찰 101경비단, 22경호대, 군 33경호대, 55경비단 등에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달라고 협조 요청을 보냈다. 당시 경찰 경호부대 수장인 101경비단장(황세영 총경), 202경비대장(이재성 총경), 22경호대장(이상훈 총경)은 경호처의 요구를 거부했다. 반면 군 경호부대는 일부 협조했다. 이에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는 33군사경호대장과 55경비단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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