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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 군성폭력상담소
군인권센터는 성명을 내어 “채 상병이 순직한 날로부터 2년이 지난 오늘, 지난한 기다림 끝에 시동을 건 진실의 열차가 출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수사 대상인 임성근 전 사단장은 “법과 원칙, 증거에 기초하면서도 신속하게 진실을 밝힐 것을 소망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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