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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단독] 군번오류 발생 5개월째…아직 원인도 파악 못한 軍

작성일: 2023-04-30조회: 72

익명을 요구한 군사 전문가는 '윗선의 진급'을 위해 이번 사고를 은폐하고자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군사 전문가 A씨는 "분명히 이번 사건은 높은 사람의 진급이 걸려 있을 것"이라며 "보통 일이 아닌데 윗선이 진급에 방해를 받을까봐 장병들에게 별것 아니라는 방식으로 묻고 지나가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건 단순히 행정 착오 실무자를 꼬리 자르기 식으로 징계하고 끝낼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은폐 시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군의 소극적인 대처와 늑장 대응이 드러난 사고라는 지적도 나왔다.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징계는 둘째 치고 원인 파악도 진행 중이라는 건 '군이 과연 해결 능력이 있는 집단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끔 한다"며 "'군이 문제라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다 보니 반복적으로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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