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의견] 성추행으로 자살한 여군대위 사건

2014-03-19

성추행으로 자살한 여군대위 사건을 맡은 제2군단보통군사법원에 본 센터와 피해자법률대리인이 최종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오 대위의 유서 마지막 부분을 그대로 인용해봅니다.


"영원히 저주할 겁니다.

이렇게 몰고 간 당신을 이렇게 만든 당신을.

그 하늘의 계신 분이 지켜주는지는 모르지만...

제 이 억울함 제발 풀어주세요.


누구라도.

저는 명예가 중요한 이 나라의 장교입니다.

병사들, 우리 처부 간부들 타 처부 간부들 예하부대까지 짓밟힌 제 명예로서 저는 살아갈 용기가 없습니다.

단 한 번도 쉬이 넘어가지 않고 수명하지 않으려 내뺀적 없고, 고민 안 한 적 없습니다.

2009년 임관부터 지금까지 제 임무를 가벼이 대한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정의가 있다면 저를 명예로이 해주십시오"


* 의견서 내용은 첨부한 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