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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4월 7일 윤일병 사건 6주기, 故 윤승주 일병을 기억해주세요

작성일: 2020-04-06조회: 1345


47일 윤일병 사건 6주기, 故 윤승주 일병을 기억해주세요

 

47, 오늘은 28사단 윤 일병 구타·가혹행위 사망 사건의 피해자, 윤승주 일병이 우리 곁을 떠난지 6년이 되는 해입니다.

 

군인권센터 활동가들은 해마다 현충원을 찾아 윤승주 일병을 추모해왔지만 금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충원이 412일까지 추모객을 받지 않음에 따라 온라인 추모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윤 일병 사건은 장병 인권 개선의 단초였습니다. 군에서 발생하는 안타까운 죽음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6년이 지난 지금, 병영에서는 구타는 현저히 줄어들었고 장병의 인권은 더디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권에는 종착점이 없습니다. 군인의 인권 옹호를 위해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습니다.

 

윤 일병 가족의 싸움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당시 구타·가혹행위에 따른 사인을 은폐하고 냉동만두를 먹다 죽었다고 유족과 국민을 기만한 책임 간부들은 아무도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인권침해를 은폐하여 일신의 영달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들은 군을 좀 먹는 이들입니다.

 

윤 일병 어머님은 군인권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윤 일병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끝나지 않은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 윤일병 사건 6주기를 맞이하여 함께 故 윤승주 일병을 기억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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