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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 국방모바일보안, 인권침해·해킹공격 악용되나

작성일: 2019-12-26조회: 576

심지어 해당 앱은 ‘초기화 수행으로 경고없이 모든 데이터가 삭제 가능하다’는 설명까지 나와있다. 핸드폰 소유자의 의지에 벗어나는 앱이 핸드폰 내에 존재한다는 사실로 이용자의 불안은 높아지는 실정이다. 26일 기준 구글플레이에 기록된 국방모바일앱 평가 건수는 총 981건이며, 평점은 5점 만점 중 1.3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앱의 보안 취약성 및 인권침해적 요소를 지적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된 국방모바일보안의 프로토타입 격인 ‘원가드’를 사례로 “망만 해킹하면 전국 모든 부대의 핸드폰 원격 조종이 가능해졌다. 보안문제로 군인복무심의정책위에서 사업 추진을 폐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부-군에서 (보안을 이유로) 장병의 핸드폰 통제를 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누군가 내 핸드폰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의혹을 키운다”며 “시스템 개발자의 백도어, 또는 해킹에 의해 언제든지 악용될 수 있다. 취약성에 대한 검증 의구심도 든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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